유치원·초·중·고 교육시설 확충 등
이번 방문에는 경북김천혁신도시 활성화 및 명품교육도시 기반 조성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김병철 김천시의회 의장, 김응규 도의원, 나기보 도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건의된 사항은 △턱없이 부족한 단설·병설·사립유치원의 조기 설치(수요 600여명, 수용 116명) △율곡초등학교 학생수 급증에 따른 운곡초등학교 2016년 9월 조기개교 △율곡초등학교 방과후 아이돌봄 교실증설(3학급 → 4학급)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배우자 전보신청에 따른 지역 우선배치 △율곡고등학교 자율형공립고 전환에 따른 후속조치 등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이번 방문에서 “올해 12개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되고 공동주택의 입주로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혁신도시 내 현재의 유치원 , 초등학교 등 교육시설과 프로그램으로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해 불만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박 시장은 이에 따라 이전 공공기관 직원의 가족 동반 이주율 상승 및 양질의 교육여건 조성에 도교육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이영우 교육감은 “김천혁신도시 내 교육현안을 면밀히 검토해 교육문제로 정주여건 조성에 지장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김천혁신도시 내에는 율곡유치원, 율곡초등학교, 율곡중학교, 율곡고등학교가 개교해 있다.
/윤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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