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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만든 원목 벤치서 편히 쉬세요”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6-02-18 02:01 게재일 2016-02-1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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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중, 할머니두레집 기부
상주중학교(교장 정재환) 봉사동아리 학생들이 방과 후 학교 및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상주시 종합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친환경 원목 벤치의자를 만들어 요양시설에 기부했다. <사진> 최근 나눔플러스 행복플러스 봉사동아리 학생, 교사 15명은 `손주랑 할머니랑 편안한 원목 벤치의자에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기`라는 주제로 벤치형 친환경 원목의자를 제작해 할머니두레집에 기부했다.

이번 활동은 새해를 맞아 할머니와 함께 노래부르기, 윷놀이 게임 등 가족애를 느꼈으며 조부모와 손주간에 만남을 통한 인성교육을 펼치는 계기가 됐다.

정재환 교장은 “학생들이 올 한해 스스로 기획해서 정기적으로 꾸준히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과 프로그램을 접목해 봉사활동을 실천해 대견스럽고 봉사에 앞장서는 모습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학생, 교사들과 함께 지역사회 노인요양시설, 홀몸 어르신가구에 더 나눔과 배려, 봉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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