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의료·휴양·관광 연계<BR>총 사업비 37억 확보
【청도】 청도군의 `꿈愛 그린 도시 프로젝트`가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선정돼 사업선정 인증서를 받았다.
<사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은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주민행복 증진과 직결되는 분야에서 과제를 발굴해 시·군간 협력하는 사업이다. 청도군은 2013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꿈愛 그린 도시 프로젝트 사업은 청도군, 경산시, 영천시와 연계하는 사업으로 행복 두바퀴 공공자전거 기반 구축, 쌈지정원 조성, 숲길 정비, 도시재생 캠페인 등 이상고온에 따른 일상생활에 직·간접적인 위협요소를 제거하고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으로 주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청도군은 2013년 한방의료, 휴양, 관광을 연계한 한방 휴 사업, 2014년 신의 물방울 연계 6차산업 창출사업, 2015년 숲속의 청정식품 상품화 프로젝트가 선정됐고, 올해는 `꿈愛 그린 도시 프로젝트`가 선정돼 2018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37억5천만원(국비 30억, 지방비 7.5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선정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인근 도시들과 상생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 면서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군민이 행복한 청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