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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비즈니스 신모델 기획 최우수상

박동혁기자
등록일 2016-02-02 02:01 게재일 2016-02-0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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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 김태완·김승태씨<BR>`전국망 배송연계 플랫폼`<BR> 제1회 CJ대한통운 공모전
▲ 한동대학교 경영학부 김태완(오른쪽) 학생이 `제1회 CJ대한통운 물류 신기술·신사업 공모전`신사업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동대 제공

한동대학교는 김태완(경영학부 4년), 김승태(경영학부 4년) 학생이 `제1회 CJ대한통운 물류 신기술·신사업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1일 밝혔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최하고 CJ대한통운 종합물류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서 두 학생은 신사업 부문에 지원해 이 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당일 배송과 긴급 배송이 중요해지는 시대에 현재 권역 별로 당일 배송을 서비스하는 업체는 있지만, 전국을 하나로 묶는 물류 네트워킹 플랫폼은 없는 상황이라는 점에 착안해 고객의 물건을 목적지까지 가장 빠르게 배송하는 전국망 배송 채널 연계 플랫폼을 기획했다.

이 작품은 당일 배송, 신속 배송이라는 물류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했고, 현재 물류 시스템이 만족시키지 못하는 물류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사업성과 현실성이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기획한 점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두 학생은 300만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실제로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와 체계적인 지원을 받게 됐다. 특히 오는 7월에는 아이디어 시연행사 참여할 예정이며 우수한 벤처기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의 기회가 주어졌다.

김태완 학생은 “이 아이디어는 GEA학부 유인철 교수님의 수업 시간에 나온 아이템을 착안했다”며 “아이디어 수준을 보다 구체화해 기획서를 작성하는데 많은 가르침과 깨우침을 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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