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학교가 올해 등록금을 동결키로 했다.
안동대는 최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학기당 약 187만원인 올해 등록금을 지난해와 같은 수준으로 동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사립대 대비 절반 수준인 안동대 등록금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오히려 인하돼 왔고 앞서 2009부터 2011년까지 3년간은 동결된 바 있어 8년 연속 동결 또는 인하를 거듭했다.
안동대는 이번 등록금 동결 배경에 국립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강조했다.
안동/권기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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