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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안동 명품특산물`로 많이 받으세요

권기웅기자
등록일 2016-01-26 02:01 게재일 2016-01-2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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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농특산물 모음
▲ 안동농특산물 모음

민족의 최대 명절, 설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슬슬 선물에 대한 고민이 시작된다. 어디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가족들이나 지인들에게 훈훈한 정(情)을 담아 전달할 만한 선물은 없을까. 가격대나 품질면에서 이 같은 고민을 충족시켜 줄만한 선물이 안동지역에 가득하다. 바로 안동소주나 안동간고등어 등 안동을 대표하는 농·특산물이나 그 가공품들이 그것이다. 전국민적 인지도나 신뢰도 면에서 설 선물용으로 제격인 안동 농·특산품에는 전통적으로 안동사과와 안동산약, 안동소주, 안동간고등어가 인기를 주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안동문어, 풍산김치, 안동식혜, 수정과, 고구마, 잡곡세트(친정나들이), 참마보리빵, 참마국수, 하회탈 초콜릿, 우슬엿, 하회탈빵, 흑마, 우엉차, 마죽, 국화차, 상황버섯과 곶감 등도 합세하면서 이제 인기품목도 30여 가지에 이르고 있다.안동 소주·간고등어 등

지역특산물만 30여가지

가격·품질 만족 인기최고

냉장포장 안동찜닭·마 등

가공·완성제품도 주문쇄도

사이버안동장터(www.andongjang.com)서 특판행사

□ 세계인 입맛 잡은 안동소주 인기몰이

최고의 전통명주로 각광받고 있는 안동소주는 안동지방 고지대 지하 암반 270m에서 뽑아낸 천연암반수에다 오랜 기간 숙성 등으로 쌀누룩 냄새를 잡아낸 순곡 증류주로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추석이나 설 명절을 전·후 판매량이 연간매출의 70%를 차지하는 안동소주. 우리 쌀로 빚은 전통의 향과 맛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이 술은 19도·22도·35도·40도·45도 등 도수에 따른 제품도 다양하다.

`민속주 안동소주`의 경우 경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받은 기능보유자가 전통방식으로 제조해 인기를 누리고 있다.

▲ 안동소주
▲ 안동소주

또 `명인 안동소주`는 대한민국 전통식품 명인6호로 인정받아 2014년 몽드셀렉션 그랜드 골드 수상과 2013년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 더블골드 수상,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한데 이어 최근 17년산 프리미엄 로얄 안동소주를 출시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로얄 안동소주`는 2015년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품평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한편 벨기에 몽드셀렉션 국제주류품평회에서도 금메달을 수상해 세계적인 명주로 인정받았다.

이 제품은 앞서 2014년 2년 연속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세계인의 입맛도 사로잡고 있다.

▲ 안동사과
▲ 안동사과

□ 전국 최초 2회연속 대통령상 안동사과

아삭거림과 당도가 일품인 안동사과는 지속적인 명품 브랜드화 육성으로 2007년과 2013년 2년 연속 농식품파워브랜드 대전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특히 청와대 납품에 이어 프리미엄브랜드 대상, 대한민국대표브랜드 4년 연속 대상 수상, 4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2010 지리적 표시단체표장 등록(특허청), FTA기금 과수 고품질 시설현대화사업 평가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설을 맞아 안동사과는 국내 최대 유통조직인 이마트와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형유통업체에 대규모 납품이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체 및 금융기관, 공공기관의 설 선물용으로 인기를 누리면서 5만3천세트가 판매돼 22억원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밤과 낮의 온도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안동사과와 나주배를 혼합한 7㎏ 사과배 제수용 및 선물용 세트가 국내 온라인 쇼핑몰과 스마트폰을 통해 1만8천 세트가 판매되면서 안동사과의 명성을 이어 나가고 있다.

▲ 안동간고등어
▲ 안동간고등어

□ 안동간고등어 등 가공식품 주문쇄도

안동의 대표 먹거리이자, 등푸른 생선의 대표 안동간고등어는 명절마다 백화점이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주문이 쇄도하는 등 설 선물용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안동시 지리적표시단체표장으로 등록된 안동간고등어는 지난 2010년 단일품목 전국 최초로 위해요소중점관리(HACCP) 인증을 받은 후 판로개척에 큰 효과를 보고 있다. 완전 무결점을 요구하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한 가공제품들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와룡농협에서 생산한 잡곡세트인 `친정나들이`의 경우 1㎏, 2㎏ 등의 15곡 혼합세트와 3종, 6종의 종합선물세트 등으로 판매되면서 도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또 와룡 밤고구마와 호박고구마를 5㎏, 10㎏들이로 포장한 `속 깊은 고구마`도 주문이 꾸준히 쇄도하는 등 웰빙시대 건강식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밖에 남안동농협에서 생산되는 i-고춧가루와 청어람 참기름, 된장과 고추장세트도 지역 농산물만을 사용해 3~10만원대 선물세트로 출시돼 TV홈쇼핑과 인터넷을 통한 주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 안동마 가공식품
▲ 안동마 가공식품

□ 지역 쌀·마·김치·찜닭도 인기

안동지역 대표 쌀인 서안동농협의 `안동양반쌀`은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브랜드 개발로 탄생한 `안동미인`, `안동양반잡곡` 등도 최근 하나로마트에 5만포가 납품되면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또 지역김치를 선도하는 `풍산김치`와 `학가산김치`, `예안촌 김치` 역시 꾸준한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안동산약(마)은 최근 건강방송 프로그램인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고향이 좋다`, `한국인의 밥상` 등을 통해 건강음식으로 소개됐다.

마를 원료로 북안동농협에서 생산되는 마분말, 액상차 등도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또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살린 참마보리빵과 하회탈빵도 1~2만원 대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밖에 독특한 소스를 계량화하고 냉장 포장기법을 개발한 2만원대 안동찜닭, 상황버섯을 이용해 만든 건강식품 상황차와 버섯차, 마를 활용한 흑마와 마차, 우엉차에다 참기름·산양삼·생들기름·꿀타래·우슬엿 등도 소비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안동 농·특산물은 설맞이 특판 행사로 진행되는 `사이버안동장터(www.andongjang.com)`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안동특산물 구입 및 문의처

▲ 안동시청 유통특작과 김필상

054-840-6271

▲ 안동간고등어 철우

054-853-0545

▲ 능금농협 안동유통센터 김용근

054-859-1447

▲ 동안동농협 유통센터 이재경

054-822-5501

▲ 안동농협 더햇식품사업소 정오윤

054-823-0008

▲ 서안동농협 경제사업장 박영동

054-858-7104

▲ 와룡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

권순용 054-855-0763

▲ 남안동농협 가공사업소 임효선

054-858-8085

▲ 북안동농협 산약가공사업소 이재탁

054-859-3774

▲ 안동봉화축협 하나로마트 박천동

054-840-7700

▲ 서안동농협 풍산김치공장 류덕희

054-858-8232

▲ 학가산김치 우국한

054-856-8787

▲ 예안촌김치 김대식

054-858-5828

▲ 민속주 안동소주 조옥화

054-858-4541

▲ 명인안동소주 박찬관

054-856-6903

▲ 양반안동소주 서주현

054-841-3378

▲ 안동국화차(가을신선)김재현

054-841-9003

▲ 참마보리빵 탁상훈

054-857-4466

▲ 류충현 약용버섯 류충현

054-822-7535

▲ 안동마 부용농산 유화성

054-853-2003

▲ 안동 착하농장(꿀) 이은열

010-9479-0492

▲ 안동식혜 김유조

054-823-0117

▲ 약선푸드(마죽) 김태은

054-822-3340

▲ 안동흑마(마액기스) 조병태

054-821-1007

▲ 안동로컬푸드 김병진

054-843-6622

▲ 힐링푸드(꿀타래) 제진호

054-823-1004

▲ 서흥물산(우슬엿) 강신선

054-855-2988

▲ 오선당곶감 김태식

054-841-2465

▲ e방앗간(들기름) 이민주

054-843-3917

▲ 우슬 엿 강성안

054-855-2988

▲ 안동인 안동찜닭 이태규

054-843-9700

▲ 대흥식품(물엿) 류호성

054-854-5134

안동/권기웅기자

gskw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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