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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해외작가 풍경화 등 다양한 체험·감상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6-01-20 02:01 게재일 2016-01-20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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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미술관 겨울방학 맞아<Br>내달 7일까지 21명 작품 전시
▲ 이동진作 `꽃`

경북대미술관은 어린이들의 겨울방학을 맞아 2월 7일까지 `체험프로그램과 함께하는 소장품전-자연에 노닐다`를 1~2관에서 열고 있다.

경북대미술관은 2006년 개관 이후 지역작가는 물론 해외작가들의 작품도 다양하게 소장해 왔으며 일반인에게 이를 보여주는 소장전을 꾸준히 열어왔다.

이번 전시회에는 예술가들이 각자 다른 방식으로 자연을 바라보고 그것을 자신만의 기법으로 표현한 다양한 장르의 예술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와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어린이들이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작품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전시장에는 권기덕, 권기철, 김성이, 김원세, 나탈리아 부텐노바, 류시숙, 마리아 멜로머드, 박남희, 서원만, 윤상천, 이경수, 이동진, 이영애, 이향, 임현락, 정용국, 진 C. 메르벨, 최경수, 케세니아 네치텔로, 타마라 크라브첸코 등 작가 21명의 작품이 선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풍경화에 관한 미술사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함께 예술가들의 생각과 감정 등을 자연 속으로 투영시킨 작품들을 감상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1학년 ~ 3학년은 화~토요일 오전 10시~ 낮 12시, 초등학생 4학년 ~6학년은 화~토요일 오후 1시~3시, 유치부 6~7세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30분~오후 4시 30분에 진행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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