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서비스` 오늘부터 연중 실시
【김천】 김천시는 보건의료혜택의 불균형해소와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2016년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를 19일부터 연중 실시한다.
이 서비스는 조마면 신안3리(안새래) 마을회관을 시작으로 52개 보건소 순회진료팀이 마을회관을 직접 방문해 이뤄지며 보건소 순회진료팀은 공중보건의사, 간호인력, 행정요원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지역주민들에게 혈압·혈당검사, 무료진료·투약, 치매선별검사, 건강상담, 보건교육 등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는 53개소 1천534명에게 무료진료와 투약, 혈압·혈당검사 등을 1천500명에게 실시했고 발견된 유소견자는 관할 보건지소에 등록·관리하고 병·의원에 연계해 치료하도록 유도했다. 어르신들에게 구강검진과 틀니보관통, 틀니칫솔, 세정제 등을 제공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사진> 임병률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으로 보건의료취약계층에 대한 소외감 해소와 주민들의 자가 건강 유지 능력을 향상시켜 활기찬 노후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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