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울릉군의회 의장<BR>새해 의정운영 포부 밝혀
【울릉】 “지난해 울릉군은 메르스라는 악재와 기상악화까지 겹치면서 경기 침체기를 맞으며 살림살이가 팍팍해졌다. 군민들의 기대와 성원에 부응하지 못한 아쉬움을 반성하면서 새로운 각오로 2016년을 시작하겠다”
군민의 생활 속에서 군민의 눈과 귀로써 더 적극적이고 보다 생산적인 의정 활동을 펼쳐 나갈 것과 새롭게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추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울릉군의 내실 있는 발전을 지향하겠다는 이철우 울릉군의회의장의 올 한해 포부다.
이철우 울릉군의장은 “새롭게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추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울릉군의 내실 있는 발전을 지향하며 균형의회, 함께하는 민생의회, 정책의회, 소통하는 열린 의회로 정착될 수 있도록 의정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군민과 호흡하며 함께 정책을 만들어가는 의회, 항상 군민과 호흡을 맞춰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욕구를 담아 정책을 개발해 나가며, 군민 생활에 불편을 최소화하고 현장 시찰과 간담회를 통해 살아있는 정책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또한, 변화에 적응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의회가 되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이 의장은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요구하는 바도 다양해지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일주도로 건설공사, 사업이 확정된 울릉공항 건설공사가 올해 시작된다”면서 “이는 군민 기초 생활권은 물론, 교통, 물류, 관광 사업 등 지역경제 전반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 올 것이다. 이러한 사회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고자 변화의 시작에 의회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내실있는 연찬회, 직무연수, 개인 연구 활동 등 전문성 향상을 통한 효율적인 의정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철우 울릉군의장은 “절실한 마음과 낮은 자세로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민과 소통함으로써 보내주는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