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 프레지덴셜 포럼
정 총장은 최근 울산대 행정본관 교무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프레지덴셜 포럼(Presidential Forum)`에 초청돼 `연세, 제3의 창학`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그는 “지난 2012년 총장에 취임하면서 1885년 제중원 설립, 1957년 연희와 세브란스 통합 이후 제3의 창학을 기치로 연세대를 글로벌 명문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며 “송도 국제캠퍼스를 레지덴셜 칼리지로 만들어 전인교육을 강화하고, 학문분야 간 융합으로 연구력을 향상시켜 결국 목표를 달성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송도 국제캠퍼스의 경우 갈등을 화합으로 만들어 갈 수 있는 `3인실` 구성의 공동체 생활과 체계화된 체육·문화활동 프로그램으로 서로를 이해하는 글로벌 리더를 키우는 캠퍼스로 거듭났다고 강조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