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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대책 전담부서 신설

윤성원기자
등록일 2016-01-18 02:01 게재일 2016-01-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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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는 새해 들어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15만 인구회복운동에 크게 기여한 출산업무를 더욱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저출산대책 담당`이라는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OECD회원국 중 1.17명으로 가장 낮은 출산율을 보이고 있는 출산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시는 우선적으로 `아이낳기 좋은 행복 도시`를 만들기 위해 출산장려금지원, 출산용품 지원(기저귀), 셋째아 이상 건강보험금 가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예외지원 등으 사업을 펼친다. 더불어,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비 지원과 임산부 건강교실 및 요가교실 운영, 임산부 엽산제 및 철분제·영양제 지원, 다문화가정 요리교실 등을 지원한다.

이밖에 육아용품 및 장난감 무료대여와 난임부부 시술비, 미숙아 선천성대사이상검사 및 환아 관리, 신생아 청각선별검사, 청소년 산모의료비, 신혼부부 건강검진 등 다양한 저출산 대책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출산장려 인형극 공연과 출산장려 캠페인, 해피맘 앱 등 다양한 출산장려 정책을 펼쳐 출산장려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윤성원기자 wonky152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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