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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불황 딛고 도약 원년으로”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6-01-07 02:01 게재일 2016-01-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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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신년교례회 개최
▲ 울릉군 신년교례회에 각급기관단체장들이 새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김두한기자

【울릉】 울릉군 2016년 병신년(丙申年) 신년교례회가 지난 5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열렸다.

울릉청년회의소(회장 최영준)가 주관하고 울릉군이 후원한 신년교례회에는 최수일 군수와 이철우 의장, 김해출 울릉서장, 신창근 노인회장, 황석호 농협울릉군지부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지역 지도층 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참석 인사들의 상견례에 이어 울릉군수와 의장의 새해 인사, 지역의 가장 어른인 신창근 노인회장의 덕담, 울릉군 발전을 염원하는 케이크 절단 순으로 진행됐다.

최수일 군수는 새해 인사에서 “지난해 메르스사태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었지만, 울릉군민들이 긍지와 끈질긴 인내, 노력의 결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회복단계의 접어들었다. 활기가 넘치는 울릉이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하고자”고 말했다.

이철우 의장은 “울릉군의 발전을 이끌고 계시는 분들과 함께해 감개무량하고 올 한해 모든 분들의 번영과 발전을 기원한다”고 인사한 뒤 “지난 2년 동안 침체한 경제를 희망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울릉군의회는 낮은 자세로 군민과 소통하며 군민을 위해 일하겠다”고 밝혔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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