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박물관 교육프로그램 운영
`하니와`는 일본 고훈(古墳)의 둘레와 봉분에 세워놓은 다양한 형태의 토제품(또는 목제품)을 뜻한다.
하니와를 주제로 한 이 프로그램에서는 일본 고훈(옛 무덤)에서 출토된 다양한 `하니와`의 감상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이끌어 내고, 대형 무덤의 의미와 그 시대에 대해 스스로 생각해 보는 기회를 다양한 활동 속에서 갖게 된다. 교육 대상은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어린이이며, 교육 기간은 30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90분간 어린이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천하무적 갑옷 이야기`는 일본 고훈(한자어`古墳`의 일본어 발음인 고훈은 일본의 3세기 후반에서 7세기 초에 조성된 지배자의 대형무덤을 뜻함)에서 발견된 투구와 갑옷을 주제로 그 용도와 쓰임, 제작 과정과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전시의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했다. 교육 대상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며, 교육 기간은 내년 1월 2일부터 2월 2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90분간 어린이박물관 강당에서 진행된다. 교육 참여는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http://gyeongju.museum.go.kr/)의 `교육 및 행사(참가신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