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
이번 공연은 음악, 의상, 무대의 업그레이드 뿐 아니라 이건명, 정동하, 이창민, 알리, 리사, 박소연 등 최고의 스타들이 합류한 역대 최강의 캐스팅으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도를 달리고 있는 이건명과 함께 깊은 감성과 파워풀한 가창력을 겸비한 설명이 필요 없는 명품 보컬리스트 정동하가 새로운 `칼라프 왕자`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며 아이돌 스타를 넘어 이제는 진정한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한 한국 최고의 가창돌(가창력을 겸비한 아이돌) 이창민까지 역대 본 적 없는 완벽한 트리플 캐스팅을 구축했다.
`투란도트` 역에는 제9회 DIMF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박소연과 가창력, 연기력은 물론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리사와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독보적인 가창력으로 한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가수로서 인정받고 있는 알리가 `얼음공주 투란도트`로 새롭게 변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순수한 사랑을 연기하는 시녀 `류` 역할에는 청아한 보이스로 `류`역에 최적화 된 배우로 평가받아 온 임혜영이 관객의 마음을 울릴 것이며 뮤지컬 `사랑꽃`의 히로인이 장은주가 지난 제9회 DIMF 무대에 이어 다시 한 번 열연을, `체스`, `고래고래`, `최치원`, `머더발라드` 등 연속 캐스팅으로 최근 가장 `핫`한 배우로 떠오르고 있는 이정화가 초연당시 맡았던 `로링`역이 아닌 `류`로 캐스팅 돼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뮤지컬 `투란도트`는 더욱 새로워진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나기 위해 의상, 음악, 무대, 대본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업그레이드 됐을 뿐 아니라 아름다운 뮤지컬 넘버를 라이브 연주로 만나볼 수 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