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날 수료식은 청도군농민사관학교 개교 10주년을 맞아 내빈 및 졸업생, 수료생 등 많은 인원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수료식에서는 우수 졸업생에 대한 시상과 교육운영의 성과물 및 활동사진 전시, 수료생의 청도농산물에 대한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학사일정은 지난 3월 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 20일까지 총 38회의 정규 수업을 실시해 아카데미 과정 77명이 수료했다.
청도군농민사관학교는 청도반시·복숭아아카데미와 귀농, 강소농핵심리더 등 농업의 혁신과 변화를 선도할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2005년 청도반시아카데미를 시작으로 현재 11기까지 427명의 수료생을, 복숭아아카데미는 7기까지 27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학장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군농민사관학교에서 일년동안 보고 듣고 배운 지식을 많은 분들과 공유해 일등 농사꾼이 되고, 농사만 지어도 부자가 되는 행복한 청도건설의 주역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