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오늘 선거구 논의 관심
국회 예산안 처리가 마무리되면서 오는 15일 내년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 이전에 선거구 획정 논의를 마무리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정 의장은 3일 오전 10시 30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여야 대표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이병석 위원장과 회동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선거구 획정기준을 마련할 정개특위 활동시한은 오는 15일까지며, 내년 4·13 총선 출마 예상자의 예비후보등록도 이날 시작된다. 여야는 지난달 20일까지 정개특위에서 선거구 획정기준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으나, 양당 지도부 간 견해차가 여전해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