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부터 20회 걸쳐 진행
【청도】 청도군은 1일 청도감물염색화사업단 세미나실에서 `청도감물염색 아카데미과정`수료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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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감물염색 아카데미과정은 청도반시를 이용한 감물염색 명품화를 위해 추진한 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향토산업 육성사업으로 추진되는 감물염색산업화의 일환으로 지난 7월3일 개강해 12월1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20회에 걸쳐 진행됐다.
국·내외 천연염색 산업현황과 실태와 문양염 실습, 전통공예 기법을 활용한 천연염색 소품제작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청도감물염색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축사를 통해 “그동안 배우고 익힌 내용이 청도감물염색 명품화에 초석이 돼 청도반시 원료 소비확대와 농가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며, 감물염색이 청도군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영조기자 kpgma@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