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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태씨, 20년간 쓴 수필집 발간

권광순기자
등록일 2015-11-30 02:01 게재일 2015-11-3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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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에 근무하는 권영태(58·사진)씨가 일상생활 속의 이야기를 담은 글들을 모아 수필집을 발간했다.

권 씨는 평소 일상생활 속에서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안동수필 문학회 합동수필집을 통해 틈틈이 발표했지만 이번에 발간한 `미운 정 고운 정`은 그간 20년의 모든 작품을 모아 자신의 이름으로 된 첫 수필집.

이 책은 크게 특별나지도 않은 자신 일상사들의 이야기일지라도 주로 소박한 행복을 찾아가는 마음을 담은 내용으로 독자들로 하여금 마음에 그윽한 미소가 지어질 정도로 꾸밈없이 내용이 담겨 있다.

권 씨는 2011년부터 월 1회 이상 경로당, 마을회관, 학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자신의 장기인 풀피리, 카우벨, 톱연주로 시민들에게 기쁨을 전하고 있다.

이 밖에 `행복발견 오늘`, `TV특종 놀라운 세상`, `살맛나는 세상`, `세상발견 유레카` 등 TV에 다수 출연한 바 있으며, 2006년에 시낭송부분에서 허균문학상(금상)을 수상했고, 1981년 국방문예 호국문예작품 수필부문에 당선된 바 있다.

안동/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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