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리리 교수는 지난 2012년 11월부터 안동대 공자학원에서 활동하면서 안동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중국어 무료 교육과 문화 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안동과 중국 간 국제교류 협력에 기여한 공로다.
특히 판리리 교수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안동청소년중국어교육센터를 설립해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경험의 장을 제공하는 등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했다.
또한, 안동지역 중·고등학교와 중국산동성 중·고등학교의 MOU협조 체결을 통해 안동과 중국 청소년들 간의 문화교류활동 증진한 데 이어 지난해 7월 한국정신문화재단 주최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기간에 중국과의 연락 및 교류에 적극 협조해 중국 측 주요인사 초청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기도 했다.
판리리 교수는 “표창장을 주신 안동시장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안동이 글로벌 시대에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안동대공자학원 재임기간 동안 중국어 교육 및 한중 국제 교류 협력에 더욱 힘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