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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 공자학원 판리리 교수 국제교류 기여… 시장 표창 받아

권광순기자
등록일 2015-12-02 02:01 게재일 2015-12-0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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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학교 공자학원 판리리 교수(사진 왼쪽)가 1일 안동시청에서 국제교류 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권영세 안동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판리리 교수는 지난 2012년 11월부터 안동대 공자학원에서 활동하면서 안동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중국어 무료 교육과 문화 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안동과 중국 간 국제교류 협력에 기여한 공로다.

특히 판리리 교수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안동청소년중국어교육센터를 설립해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경험의 장을 제공하는 등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했다.

또한, 안동지역 중·고등학교와 중국산동성 중·고등학교의 MOU협조 체결을 통해 안동과 중국 청소년들 간의 문화교류활동 증진한 데 이어 지난해 7월 한국정신문화재단 주최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기간에 중국과의 연락 및 교류에 적극 협조해 중국 측 주요인사 초청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기도 했다.

판리리 교수는 “표창장을 주신 안동시장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안동이 글로벌 시대에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안동대공자학원 재임기간 동안 중국어 교육 및 한중 국제 교류 협력에 더욱 힘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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