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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병대 1사단 총기검사 중 폭발사고

안찬규기자
등록일 2015-11-25 02:01 게재일 2015-11-25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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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관 1명 다쳐
포항 해병대 1사단에서 총기 검사 도중 폭발사고가 발생해 부사관 1명이 다쳤다.

24일 해병대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5시께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해병대 1사단 사격장에서 부사관 A씨(29)가 사격 훈련이 끝난 뒤 K2 소총에 든 불량탄을 처리하던 중 폭발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오른쪽 허벅지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병대는 총기 검사를 하던 중 노리쇠 부근에 남아있던 불량탄이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안찬규기자 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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