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의원, 국정원 보고 전해
국회 정보위원장인 새누리당 주호영(대구 수성구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정원이 이같이 보고했다고 전했다.
주 의원에 따르면 국정원은 “해당자 10명은 시리아의 입국방법, IS대원과의 접촉 방법을 묻는 등 구체적으로 IS와의 연계성이 드러난 것이 대부분”이라고 보고했다.
하지만 현행 법 체계상으로는 IS를 찬양하거나, 지원방법을 묻는다 하더라도 그 행위 자체가 범죄행위로 안 되어 있기 때문에 처벌 등에 어려움이 있어 입법적인 보완이 필요하다는 국정원의 요구가 있었다고 주 의원은 전했다.
/안재휘기자 ajh-77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