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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장비 교체·새마을운동 예산 지켰다

박순원기자
등록일 2015-11-20 02:01 게재일 2015-11-20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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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재 의원 원안통과 시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소위원인 새누리당 박명재(포항남·울릉·사진) 의원은 19일 새정치민주연합 등 야당이 정치쟁점화시키며 삭감을 주장했던 경찰장비 교체 예산과 새마을운동 관련 예산을 정부원안대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18일 있었던 예결위 소위회의에서 `기동대 버스 교체` 예산확보를 위해 전·의경들의 근무를 위한 이동수단이자 근무대기 중 식사·수면 등의 생활공간인 기동대 버스의 노후화 상황을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복면시위자들에 대한 체증장비가 없다”면서 “시위에 파괴된 경찰차량과 진압장비의 수리 및 교체비용에 대해 민사소송을 제기하고 관련 비용을 차질없이 예산에 반영해야 하고, 이번 기회에 시위문화를 새롭게 바꿔 재정립하는 계기로 만들어야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건설` 사업과 관련, 야당의 경북지역 편중예산 지목에 맞서 “집행지연 사유는 모두 해결했고 건축공사만 남은 상태”라는 점을 강조해 정부 원안 137억원이 그대로 반영됐다.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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