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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교향악단 제19회 정기연주회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5-11-18 02:01 게재일 2015-11-1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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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대구MBC교향악단 제19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

올해 창단 4년차를 맞이하는 대구MBC교향악단은 매년 정기연주회를 열어 왔으며 민간교향악단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성장했다.

제19회 정기연주회는 보이치에흐 킬라르의`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오라와`, 대구MBC교향악단 전임작곡가 최명훈의 신작 `생황협주곡을 위한 피안`, 베토벤 `교향곡 제4번 Op.60`등을 들려준다.

특히 생황협주곡은 지역에서 만나기 어려운 무대. 날개를 접은 봉황의 모습을 본따 만들었다는 국악기 생황은 국악기 가운데 한 번에 여러 음을 낼 수 있는 유일한 화성악기. 입으로 숨을 불어 넣으면 울림통에 꽂힌 대나무관을 통해 맑고 신비로운 소리가 흩어져 나온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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