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오르다 조난됐던 일행이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약 11시간만에 구조됐다.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15일 오후 6시께 포항시 북구 내연산 인근에서 길을 잃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다음날 오전 5시께 내연산 삼지봉 북서쪽 약 2㎞ 떨어진 지점에서 조난 등산객 4명을 무사히 구출했다.
한편 지난 14일 내연산에서는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됐던 일가족이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약 4시간만에 구조되기도 했다.
/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