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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돌 기념 `문학의 향연`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5-11-17 02:01 게재일 2015-11-1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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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산림문학관 등서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민국예술원은 17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예장동에 있는 문학의 집·서울 산림문학관에서 `광복 70주년 기념, 문학의 향연-시·소설 낭송회`를 연다.

서정주, 박목월, 김동리, 황순원 등 고인이 된 우리 문학계 거장의 작품을 제자들이 낭송하는 시·소설 낭송회다.

1부에선 시인 문정희가 고 서정주의 시 `자화상`을, 이어 소설가 신달자가 박목월의`가정`을 각각 대독한다.

또 김윤성, 홍윤숙, 김남조, 김종길, 문덕수, 이어령, 신경림, 황동규 등 예술원 문학 분과 회원들이 자신의 시를 직접 들려준다.

2부에선 이호철, 최일남, 김원일, 서정인, 한말숙, 정연희, 김주영, 오정희 등의 문인이 자신의 소설 일부분을 직접 낭송하며 이어 소설가 이경자와 전상국이 각각 김동리의 `화랑의 후예`, 황순원의 `나무들 비탈에 서다`를 각각 대독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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