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강은희(비례대표·사진)의원은 (사)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사장 장익현/이하 DIMF)과 공동으로 내년 DIMF 10주년을 앞두고 11일 국회에서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회 특별 세미나`는 지난 9년 동안 DIMF가 이뤄낸 성과와 해결해야 할 과제를 바탕으로 세계적인 축제로서 자리잡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모색한다.
강 의원은 “뮤지컬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대구가 지난 10년간 DIMF를 통해 단시간에 국제적인 공연도시로 성장하면서 국내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면서 “이번 토론회를 통해 DIMF가 대구를 넘어 전국적인 행사, 나아가 세계적인 행사로 안정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역할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