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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 특산품 캐나다 시장 수출 잇따라

고세리기자
등록일 2015-11-10 02:01 게재일 2015-11-1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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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이어 이달 7천만원 성과<BR>쌀·한과 등 40여 품목 인기
▲ 최근 포항시가 캐나다 토론토 소재 한인 마트 `갤러리아 슈퍼마켓`에서 특별 행사를 열고 7천만원 상당의 포항 특산품을 홍보·판매했다. /포항시 제공

포항의 농·수 특산품이 최근 캐나다 시장에 진출해 세계적인 유명세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지난 7월 포항시가 캐나다 토론토 소재 한인 최대 유통업체인 갤러리아 슈퍼마켓(대표 민병훈)에 3천만원 상당의 포항 농·수특산품을 수출한 데 이어,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특별 행사를 열어 7천만원 상당의 농·수특산품을 홍보·판매한 것.

이번 행사에서는 쌀, 한과, 부추건빵, 반찬류, 부추빵, 떡국떡, 기능성소금, 오징어류 등 11개 업체 40여 품목에 대한 홍보·판매로 캐나다 교민 및 현지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갤러리아 슈퍼마켓은 토론토의 한인 최대 유통업체로서 연간 3천억 가량의 한국제품을 수입하고 있다.

시는 이번 행사와 더불어 한인 케이블TV 및 신문을 통해 포항제품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를 했으며,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특별 판매행사를 한 번 더 실시할 예정이다.

권태흠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농 복합도시로서의 포항 이미지를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번 수출을 계기로 포항의 경쟁력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향후 북미시장 전체를 공략하는 등 경북통상㈜과 함께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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