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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종자산업 선도 날개달아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5-11-04 02:01 게재일 2015-11-0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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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정부 공모에 4개소 선정<br>19억5천700만원 지원받아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하는 2016년도 종자산업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5개소가 신청해 최종 4개소(총사업비 56억원)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종자산업 기반구축사업은 우수한 종자를 농업인에게 효율적으로 증식·보급할 수 있도록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써, 경북은 고구마 종순, 딸기 종묘, 종묘삼, 마늘 종구, 버섯 종균 분야에 지원한다.

당초 전국에서 9개 분야 20개소가 본 사업을 신청, 지난달 평가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9개 분야 12개소가 선정됐다. 경북은 내년도 국고지원액 60억2천500만원의 30%에 해당하는 19억5천700만원을 지원받는다.

경북도가 이와 같은 성과를 거둔 것은 작년부터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사업부지 확보를 준비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이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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