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병석(포항북·사진) 의원이 이사장을 맡고 있는 (재)독도평화재단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울릉군이 후원하는 `제3회 독도평화대상`시상식이 2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독도평화대상`은 독도수호와 홍보활동 등에 공헌이 큰 개인이나 단체를 시상하고, 그 활약상을 널리 알림으로써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고취시키고자 지난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동도상을, TBC 대구방송 김정길 사장이 서도상을 시상하고, 이병석 독도평화재단 이사장이 특별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병석 의원은 “독도는 수천년 한민족의 역사와 혼을 오롯이 간직한 대한민국의 존엄한 주권이 미치는 우리 땅, 우리 삶의 터전”이라며, “독도평화대상 시상식을 통해 독도가 이념적 분쟁의 대상이 아니라 화합과 평화의 상징임을 널리 알리고,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사랑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