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다이빙 페스티벌 24일 열려

전국 내로라하는 스카이다이버들이 모여 형형색색의 낙하산으로 푸른 하늘을 가르는`전국 스카이다이빙 페스티벌`이 24일 예천군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열린다.

국내외 정상급 스카이다이버 60여명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전문가들의 시범강하가 예정돼 있어 가을 하늘을 나르는 멋진 장관이 연출될 예정이다. 또한 일반 관람객들의 스카이다이빙 체험도 여러 차례 계획돼 있어 보는 행사가 아닌 직접 참여하고 느껴볼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관사인 (재)스타항공우주는 헬기 2대와 비행기 1대가 동원될 예정이고 후원기관인 경북전문대학 항공운항서비스학과와 경찰경호학과 학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등 안전 행사가 될 전망이다.

대회는 여러 명의 다이버들이 자유낙하 중 약속된 모양을 만드는 대형짓기(포메이션), 정확한 지점의 착지를 다투는 정밀강하 등 게임형식의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연막과 현수막, 오색 천을 이용한 시범강하, 휴식시간마다 화려한 볼거리가 예정돼 있다.

<사진> 또한, 행사 취지에 맞게 모터 패러글라이딩, 드론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해 보다 활기찬 행사로 꾸며진다.

/정안진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