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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원자력 품질 세계가 인정

황성호기자
등록일 2015-10-12 02:01 게재일 2015-10-1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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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품질분임조대회 경쟁부문 최고상 `금상` 수상<br>운전 모니터링 개선으로 안전조치 시간 단축 `호평`

【경주】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6, 7일 창원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품질분임조대회(ICQCC) 경쟁부문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한수원은 원자력 발전회사로서는 3년 연속 대회 금상을 수상, 한국원전의 품질 및 안전의 우수성이 세계적으로 검증됐다.

올해 40회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 일본 등 세계 13개국의 대표기업 총 257개팀 1천370여명이 참가했다.

금상을 수상한 한수원의 품질분임조 Zero Defect팀은 원자력발전소 운전 모니터링 방법개선으로 인적 오류를 제로화하고 발전소의 비정상 상황에서 안전조치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킴으로써 원전의 안전성 향상에 크게 기여한 점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또 이 대회에 참가한 한수원의 무주양수발전소 품질분임조가 은상, 한빛 1발전소 품질분임조가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한수원 조석 사장은 “우리나라의 원자력 안전 및 품질수준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서 지속적으로 기술혁신 노력을 통해 원전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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