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수장 견학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식수가 어떤 과정을 거쳐 생산되는지 궁금증을 해소하고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 방법 등을 알려주는 시간이 됐다.
정영우 수도사업소장은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수돗물이 어떻게 생산되고 공급되는지, 얼마나 안전하고 소중한지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전파해 주면 좋겠다”며 “수도사업소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ㆍ공급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수도사업소는 수돗물에 대한 불신해소와 물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유치원·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 단체를 대상으로 수돗물 정수처리의 전 공정에 대해 견학을 실시해 왔다.
/윤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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