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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예술·무용교육 통합 프로그램 제공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5-10-06 02:01 게재일 2015-10-06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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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대 무용학과 `예술교육…` 지원사업 선정
대구가톨릭대학교 무용학과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15 문화예술교육사와 함께하는 `예술교육이 바뀐다` 지원사업 3차 공모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사업은 문화예술교육사 양성교육기관이 보유한 인적자원 및 특성을 바탕으로 학교 밖 토요일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및 지원하는 사업이다. 학교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참신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새로운 미적 경험과 창의적 표현활동을 제공한다. 대가대 무용학과는 `하양이와 와촌이의 춤추는 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생태예술과 무용교육을 통합한 새로운 통합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가대 인근 지역인 하양읍과 와촌면 지역의 초등학생 50명(3개 반 운영)을 대상으로 10월 말부터 2016년 1월까지 매주 토요일 3시간씩 총 48시간의 교육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초등학생들은 무용 이외에 그림 그리기, 협동 활동, 생태 먹을거리 찾기, 생태유적지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특히 무용학과 졸업생 및 대학원에 재학 중인 문화예술교육사 7명이 프로그램 콘텐츠 연구원, 기획자, 강사 등으로 참가함으로써 기획과 실행력으로 예술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모색하고, 창의적 문화예술교육을 실현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책임연구원인 오레지나 교수는 “예술을 기반으로 한 인문학, 과학 등 문화예술과의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창의성을 높이고 예술적 감성을 개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산/심한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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