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연극영화과
대학로 게릴라극장에서 공연되는 소시민의 로맨스는 우현철 교수가 작품과 지도를, 재학생인 김영림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현대사회를 살아가며 겪게 되는 부부와 연인들의 다양한 로맨스를 유쾌한 웃음으로 그려내고 있다. 김건표 교수가 지도를 맡고 재학생인 이해성 작품에 정철이 연출한 `빨간시`는 위안부로 끌려갔다 한 할머니의 삶과 기억을 풀어내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제1회 청춘연극열전에서 관객 투표단 100명과 심사위원 평가에서 작품성, 예술성, 연출성을 인정받아 연극제 대상인 `중암연극상`을 받은 작품이다.
김건표 교수는 “소시민의 로맨스는 대학로에서 공연되고 있는 다양한 코미디 연극보다도 웃음의 극적인 타이밍이 기발하고, 연극전공 학생들의 연기력도 뛰어난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코미디 연극 `소시민의 로맨스`는 6일 오후 4시와 8시 공연되며 `빨간시`는 8일 오후 4시와 8시 1일 2회 공연으로 대학로 게릴라극장에서 열린다.
경산/심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