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교촌에프앤비㈜(회장 권원강)가 주최하는 이번 산악자전거대회는 한국산악자전거협회(회장 김태진)와 고령군자전거연합회(회장 김광식)가 주관하고 고령군과 고령경찰서, 고령군생활체육회가 후원했다.
중급자, 초급여성부, 초급자 등 3등급 18개부의 종목으로 진행된 대회는 전국의 산악자전거 동호인 1천여명이 참가했고 총상금은 1천600만원이 됐다.
대회는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20여분간 고령시내 퍼레이드를 벌인 뒤 종목별로 라이딩을 시작했다.
레이스는 대가야읍과 덕곡면, 운수면, 성산면, 개진면을 지나 행사장으로 돌아오는 총길이 48km 코스로 진행됐다.
라이딩 후에는 참가선수 및 관광객을 위하여 교촌치킨 시식행사도 가졌다. 모든 참가자들에게 식권을 배부해 선수, 가족, 임원 등 1천500여명이 관내식당을 이용,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줬다.
/전병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