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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미래형 초등학교 모델 개발 나서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5-09-25 02:01 게재일 2015-09-2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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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첫 시도 창의인재 육성<BR>구미 봉곡초 창조학교 지정

경상북도교육청은 구미봉곡초등학교를 미래형 초등학교 모델 개발을 위한 창조학교로 지정하고, 23일 창조학교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창조학교란 핵심역량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으로 미래사회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고, 미래사회에 적합한 새로운 모델을 개발하는 학교로서 경북교육청에서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실험학교다.

창조학교에서는 핵심역량을 지닌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프로젝트 중심 수업을 기반으로 학생활동 중심의 수업을 전개하며, 학생들은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생활과 직결된 내용을 배우며, 스스로 참여해 즐거운 학습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앞으로 구미봉곡초등학교는 3년 6개월간 창조학교로 지정돼 핵심역량 중심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학생활동 중심 수업 전개, 교육과정과 연계한 방과후 학교 운영, 교육과정 운영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 등 4대 추진과제를 중점 연구하게 된다.

이날 추진위원회는 경상북도교육청 황학영 초등교육과장과 협력기관인 대구교육대학교 학교교육연구소 황미향 교수를 비롯, 도교육청 및 구미교육지원청 관계자, 봉곡초등학교 교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해 창조학교 운영계획과 앞으로의 운영 방향 등을 협의했다.

경북교육청 황학영 초등교육과장은 “창조학교 운영으로 새로운 학교 모델이 개발 보급돼 경북 초등교육의 미래 방향이 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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