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영남과 호남의 농업경영인들이 정부3.0 시책에 발맞춰 화합한마당 교류행사를 지난 21, 22일 이틀간 농업인회관에서 열었다.
<사진> 이날 행사에는 올해로 두해째를 맞는 영호남 농업경영인 교류한마당으로 군산시 농업경영인회(회장 박중하)와 김천농업경영인회(회장 육광수)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기간 직지사와 직지문화공원, 포도홍보관, 포도터널 포도시범포, 녹색미래과학관, 롯데푸드 등을 견학하는 김천시 일원을 투어 시간도 가졌다.
또 군산시농업경영인회 환영리셉션과 영·호남 농업경영인 상견례, 전인진 기술보급과장의 사이버농업에 대한 특강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매년 양도시 농업경영인 상호간 교류행사로 지난 2013년 처음 열린 뒤 농업경영인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영호남 농업경영인이 군산, 김천농업발전의 중심으로 성장할수 있도록 화합과 결속을 다져오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군산과 김천은 지난 1998년에 자매결연한 이후 여타 자치단체보다 끈끈한 우정과 화합을 다져오고 있다”며 “두 지자체 농업경영인회가 더욱 활성화해 상생발전하는 계기가 되길바란다”고 말했다.
/윤성원기자 wonky152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