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경주시는 최근 해외언론사 및 여행사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만 이티투데이(ETtoday) 등 주요 언론사와 파워블로거, 여행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을 초청해 경주의 문화관광자원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메르스로 침체된 해외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 활성화 등을 위해 한국관광공사 동남권 협력단과 공동으로 기획했다. 팸투어 기간 동안 방문단은 불국사와 실크로드 경주 2015, 정동극장 브랜드 상품인 바실라 공연을 관람 후 대릉원, 첨성대, 동궁과 월지 등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경주역사지구를 둘러보았다.
시 관계자는 “올해 중국 언론인과 여행업체 관계자 등을 초청 집밥체험 팸투어를 시작으로 중국인 유학생 문화탐방, 무슬림 해외여행사 팸투어, 중국 산시TV, 베트남 한국여행 TV 프로그램 제작 지원 등 경주의 해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