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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임금님 이발` 한국기네스에 등재됐어요

황성호기자
등록일 2015-09-21 02:01 게재일 2015-09-2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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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212명 참가…단일 장소 최다 인원 벌초 기록 세워
▲ 19일 경주시 대릉원에서 시민과 관광객 1천여명이 동시에 벌초를 하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경주시와 경주문화재단은 지난 19일 신라왕경 유적 일원에서`신라 임금님 이발하는 날`행사를 개최해 시민과 관광객 등 1천212명의 참가자들이 신라 왕릉을 직접 벌초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이날 행사는 벌초에 참가하는 전원을 제관으로 해 경주의 번영과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의식인 신라제향의식을 올렸다.

한국기록원은 `단일 장소, 최다 인원 벌초`로 이번 행사를 인정, 경주시에 한국기네스 인증서를 교부했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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