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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31만5천명 상수도 혜택 못받아

박순원기자
등록일 2015-09-21 02:01 게재일 2015-09-21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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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석호 의원 인프라 불균형 지적

아직도 상수도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100만명을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북에서만 31만5천명이 물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사진) 의원은 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r)에 대한 국정감사를 앞두고 보도자료를 통해 “21세기를 넘어 공상과학도서에 나왔던 미래라고 하는 현재, 아직도 농어촌 지역 등이 상수도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2013년 기준 전국 급수 보급률은 95.7%이나 산간 도서지역은 66.4%, 군부대는 47.3%만 급수혜택을 보고 있어 상수도 인프라 불균형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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