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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문화·예술작가, 시민과 공감

조규남기자
등록일 2015-09-16 02:01 게재일 2015-09-1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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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강변공원서 17일부터 전시회
【영천】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작가와 전국의 창작작가들이 `2015 문화의 달`을 맞이해 17일부터 영천 강변공원에서 전시회를 열고 오픈스튜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한 작품을 소개하며 시민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영천의 문화예술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영천 문화예술의 도약을 위해 마련됐다.

작가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영천강변으로 자리를 옮겨 창작활동을 시도하며, 시민은 작가들의 작품을 좀 더 가까운 거리에서, 그리고 자연에서 작품을 만나는 감흥을 경험하게 된다.

전국의 스튜디오 작가를 비롯해 미술관련인, 공예, 조각, 공연, 음악, 퍼포먼스, 영상, 영화 등 문화·예술인의 자유로운 아트마켓 참여를 통해 예술의 장이 펼쳐진다.

또한, 시민은 창작한 작가들의 작품 구매를 할 수 있고 생활 속의 예술을 만끽할 수 있다. 한영희 시민회관장은 “`2015 문화의 달`은 영천의 문화와 예술을 선보이는 행사인 만큼 작가들의 작은 시도와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영천 예술문화의 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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