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국악계를 이끌어갈 지역 출신의 젊은 예술인을 발굴해 김천시립국악단과 협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지난 6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김천지역 출신 초중고교생 및 대학생 10개팀이 3개월간의 연습을 거쳐 이번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가야금, 아쟁, 해금, 피리, 대금, 타악, 승무, 사물놀이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선보인다. 김종섭 지휘자의 지휘로 `박종선류 아쟁산조협주곡 금당`, `최옥삼류 가야금산조 협주곡`, `지영희류 해금산조 협주곡`, `원장현류 대금산조 협주곡`, `17현 가야금 독주와 관현악을 위한 춘설` 등을 연주한다.
/윤희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