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의락 의원 “내실있는 지원을”
경북의 창조경제센터가 개소한지 9개월이 지났지만, 별다른 성과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9일 새정치민주연합 홍의락<사진> 국회의원이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제출 받은 `창조경제혁신센터별 보육기업 성과` 자료에 따르면, 경북센터는 지난해 12월 개소해 9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보육기업 신청·선정 건수가 0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지난해 9월 개소한 대구센터는 4천35개 업체가 신청해, 이중 36개 업체가 선정됐다.
홍 의원은 “지역 편차를 생각하더라도 경북의 신청·선정 0건은 쉽게 납득할 수 없는 수치다”며 “창조경제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해 경북도의 내실 있는 창조경제센터 지원이 필요할 때”라고 밝혔다. /이창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