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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주유소 지역별 편중 심각

이창형기자
등록일 2015-09-10 02:01 게재일 2015-09-10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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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의원 공정한 혜택 강조

기존 정유사의 과점시장에 가격경쟁을 유도해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도입된 알뜰주유소가 지역적으로 편중된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김상훈(새누리당, 대구 서구·사진)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 등 대도시는 우리나라 인구의 69.2%를 차지하지만 대도시의 알뜰주유소는 고작 전체주유소 대비 5.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알뜰주유소 정책의 운영과 알뜰 주유소 시장점유율의 지속적 유지, 지역 편중 현상의 극복을 통해 다수 소비자가 알뜰주유소 정책의 혜택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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