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부터 강화한 노인층 안전활동은 기존 경찰관 위주의 보호활동에서 협력단체와 연계 활동으로 확대 운영해 호응을 받고 있다.
청도서 자율방범대 11개대에서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인 어르신 33명을 자율방범대원과 결연을 통해 수시로 방문보호, 범죄예방활동,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금천자율방범대는 안전활동 중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어르신을 병원에 신속히 모셔 큰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송준섭 청도경찰서장은 “자율방범대원과 독거 어르신간 지속적인 맞춤형 보호활동을 펼쳐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나영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