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석 의원 “실태조사 강화를”
새누리당 장윤석(영주·사진) 의원이 2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162개 중소기업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 수는 총 14만4천325명이었다.
하지만 이 중 중소기업에 취업한 졸업생은 21%에 불과한 3만597명으로 나타났다.
장윤석 의원은 “청년 취업률을 높이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인력난 해소라는 사업 취지에 부합할 수 있도록 관계 부처 간 더욱 긴밀한 협의가 있어야 한다”며 “올해 실시 중인 실태조사가 단발성 이벤트로 끝나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