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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 이전기념 3일 축하음악회

윤희정기자
등록일 2015-09-01 02:01 게재일 2015-09-0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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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교향악단 예천문화회관서
경북도립교향악단은 3일 오후 7시30분 예천군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경북도청 이전 기념 축하음악회를 연다.

이동신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바이올리니스트 임병원 경성대 교수(경북도향 상임악장·사진)와 테너 하석배 계명대 교수, 소프라노 이화영 계명대 교수가 협연하는 이번 음악회는 경북도청 신청사 개청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만큼 풍성하고 흥겨운 무대로 꾸며진다.

오펜바흐의 오페레타 `천국과 지옥` 서곡으로 문을 여는 음악회는 도립교향악단 악장 임병원의 협연으로 비발디의 `사계` 중 `가을`을 연주해 도청이전을 맞이하는 예천의 행복한 가을을 노래 한다. 또 지역의 스타 성악가 테너 하석배와 소프라노 이화영의 협연으로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 팔보의 `그녀에게 내 말 전해주오`, 이흥렬의 `꽃구름속에`,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꿈속에 살고 싶어요`와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로 화려한 음악회를 수놓는다. 이어 도립교향악단이 스메타나의 `세 개의 춤곡`과 림스키 코르사코프의 `스페인 기상곡`을 연주한다. 컬러풀한 오케스트레이션과 화려함으로 가득한 관현악곡으로 경북도청 이전을 축하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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