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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상하수도協 제9대 협회장 취임

이곤영기자
등록일 2015-08-25 02:01 게재일 2015-08-25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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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사진> 대구시장이 한국상하수도협회 제9대 협회장으로 취임한다.

권 시장은 제7차 세계물포럼 성공 개최 등의 업적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 5월 6일 한국상하수도협회 정기총회에서 제9대 협회장으로 선출됐으며, 25일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15 워터코리아 행사에 앞선 정기총회에서 승인절차를 받아 제9대 협회장으로 취임한다.

협회장은 2015 워터코리아 행사 개막식을 시작으로 상하수도 발전과 민·관·산·학·연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업무를 임기 3년 동안 수행하게 된다.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주관하는 워터코리아는 2002년 대구시에서 시작돼 경기도 고양시 KINTEX와 지방을 한차례씩 순회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고양시 KINTEX에서 25~28일까지 열려 국내외 물산업 분야 기업과 기관 등 약 190개사, 2만여명이 참여하며, 대한민국 수도기술대전을 비롯한 30여개의 연계 행사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권 시장은 개막식에 앞서 취임사에서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도 그 위상을 알릴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을 다하겠다”며 “대구시가 물산업 중심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물산업 허브도시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워터코리아가 국내 물산업의 발전을 촉진하는 가교 역할과 함께 국제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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