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은 잉카 쇼니바레 특별전을 시민들에게 보다 흥미롭게 전달하고자 `토크 콘서트 : 미술이 된 오페라, 오페라가 된 미술`과 `릴레이 인문학 강연`을 실시한다.
시민들의 다양한 예술욕구를 충족시키고 개관 4주년 기념 잉카 쇼니바레 특별전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대구오페라하우스와 함께 기획한 토크콘서트는 지역기관의 새로운 협업사례 및 문화 브랜드를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
29일 오후 3시 개최하는 콘서트에서는 쇼니바레 작품에 등장하는`라 트라비아타`와 `가면무도회`, 대구오페라축제 개막공연작인 `아이다`의 아리아를 테너 이병삼과 소프라노 김보경 등 유명성악가의 주옥같은 목소리로 들어보고, 전시를 한층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전시·오페라 기획자들의 명쾌한 설명도 덧붙인다.
문의 053-790-3030.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