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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署, 양귀비·대마 밀경작 단속 4년연속 `최우수`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5-08-18 02:01 게재일 2015-08-1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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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명 단속 3천700여주 전량 폐기
【봉화】 봉화경찰서(서장 주의영)는 지난 5월부터 지난달까지 경북지방경찰청에서 시행한 `양귀비·대마 밀경작 사범 특별단속`에서 4년 연속 도내 최우수 경찰서로 선정됐다.

봉화서는 이번 특별단속에서 밀경작 사범 19명을 단속하고 이들이 불법재배한 양귀비 3천112주, 대마 592주 총 3천700여주를 압수해 전량 폐기처분했다.

밀경작사범 대부분은 주거지 화단이나 텃밭 등에서 가정상비약 및 관상용으로 양귀비·대마를 밀경작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양귀비와 대마는 마약에 해당돼 허가를 받지 않고 재배할 때 어떠한 경우라도 처벌대상이므로 관계기관과 협조해 지속적인 예방홍보 및 단속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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